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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이통3사 5G 허위·과장 광고 공정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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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참여연대가 KT, S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이통3사)가 5G 관련 광고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공정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는 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하며 이동통신 3사는 사상 최대의 광고비를 집행했다"며 "그러나 전국 상용화라고 발표된 14개월이 지났음에도 이통3사가 광고에서 보여줬던 삶의 변화는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참여연대가 KT, S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이통3사)가 5G 관련 광고에서 허위·과장광고를 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공정위원회에 신고했다. [사진=참여연대] 2020.06.08 clean@newspim.com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이통3사의 마케팅비 지출 총액은 전년 대비 10.5% 늘어난 8조540억원이다.

참여연대는 "이통 3사는 지속적으로 5G 이동통신서비스는 최첨단 기술이고 앞으로 '초시대', '초현실' 세상이 될 것이고 '5G를 더해 일상이 바뀌는' 삶을 경험할 것이라고 광고·홍보 해왔다"며 "하지만 오히려 부족한 기지국으로 인한 '끊김 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이통3사는 이 같은 소비자 불만을 쉬쉬하며 개별 보상으로 무마하고 있다"고 했다.

참여연대가 공개한 영국 무선통신서비스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시그널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통3사의 접속속도는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두고 경쟁했던 미국 버라이즌보다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44% 느린 224Mbps였다.

참여연대는 "이통3사는 5G 상용 전부터 전파 도달거리가 짧고 장애물 통과율이 낮은 5G 전파 특성상 기지국 부족으로 인한 '끊김 현상', '빠른 배터리 소진',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 등의 5G 이용자의 불편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2GB 영화를 0.8초 만에 다운로드 가능한 것은 28GHz 기지국이 설치돼야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제 설치된 기지국은 3.5GHz이었고, 단말기 역시 3.5GHz 전파를 수신할 수 있을 뿐이었기 때문에 2019년에 5G 무선이동통신서비스를 가입한 사람 중 단 한 사람도 경험하지 못하는 속도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형편없는 5G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수익의 3배가 넘는 비용을 광고비로 사용하며 소비자 기만적인 허위·과장 광고를 지속하는 이통3사의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앞으로는 형편없는 5G 서비스를 꿈의 기술인 것처럼 포장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광고를 더 이상 하지 않도록 공정위에서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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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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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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