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퍠쇄...방역 후 8일부터 정상 근무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구소가 임시 폐쇄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같은날 오후 6시께 회사에 통보했다. 이 직원은 현대차그룹의 탄력적 근무체계에 따라 지난 2일과 4일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의왕연구소 입점회사는 5일 휴업과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까지 방역작업을 거친 뒤, 8일부터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의왕연구소에는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연구개발 부문이 모여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모비스는 신속한 방역절차는 물론 보건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뉴스핌] 2020. 6.5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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