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화합기업인 아케마(ARKEMA)사와 탄소복합재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케마사는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 및 차량 경량화 소재, 열가소성 복합소재용 수지, 생활가전용 디스플레이 및 외장소재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경남 진해와 함안, 군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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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다국적 화합기업인 아케마(ARKEMA)사와 탄소복합재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 모습[사진=전주시청] 2020.06.04 lbs0964@newspim.com |
기술원과 아케마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공동연구·기술개발과 함께 기술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탄소복합재산업과 관련된 연수, 교육, 상담 등을 진행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연구원을 교류하는 등 상호 보완적인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기술원은 아케마사를 통해 전주시 친환경산업단지에 탄소소재 공장을 신설한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케이지에프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돕기로 했다. 나아가 전주시는 탄소복합재 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