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9548억원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생계지원과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3월 첫 추경 대비 1939억원(25.5%) 증가했으며 생계지원, 지역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188억원과 광주시 가계긴급생계비 339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술・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자체시책에 6억 2000만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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