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빠른 경제 회복 낙관론에 일제히 랠리

기사입력 : 2020년06월04일 01:35

최종수정 : 2020년06월04일 0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르노 공적자금 긴급 대출안 승인에 10% 넘게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 주식시장을 띄웠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62.27포인트(2.61%) 상승한 6382.4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66.08포인트(3.88%) 오른 1만2487.3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63.41포인트(3.36%) 상승한 5022.38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9.15포인트(2.54%) 오른 368.92로 집계됐다.

유럽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 경제가 기대보다 빠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으로부터 벗어나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도 증시를 띄웠다.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5.14 mj72284@newspim.com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지표는 이날 주가 상승에 큰 힘을 보탰다. 차이신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0을 기록해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중국 서비스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확장세를 기록했다.

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도 5월 30.5를 기록해 4월 12.0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M&G 인베스트먼트의 랜딥 소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침체가 발생했을 때 경제에는 근본적인 문제는 없었다"며 "이것은 모두 한 가지 사건 때문이었고 우리가 강하게 반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내일(4일) 유럽중앙은행(ECB)이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현 7500억 유로에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 업체 르노는 50억 유로 규모의 공적자금 긴급 대출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10.48% 급등했으며 도이체 루프트한자는 1분기 순손실 확대 소식에도 5.65% 뛰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3% 오른 1.123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6.00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0.352%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