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철근 등 기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은 자사가 후원한 내진철근과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로 만든 '청산 지역아동센터'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옥천군에 있는 청산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동국제강 내진 철근 45톤(t)으로 건물의 골조를 세웠고, 럭스틸 징크 패턴이 지붕과 외장재로 사용됐다.
아동센터를 설계한 플랫건축사사무소 홍선희 건축사는 "동국제강의 내진철근은 강도 및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재료이며 럭스틸은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고, 절기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계절 변화에 유지관리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 전남 강진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에 럭스틸 기부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설립한 희망학교에 철근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추진하고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현물 기부를 약속하고, 학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해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청산 지역아동센터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2020.06.03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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