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적장미의 복부비만 개선효능' 활용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윤배 교수가 복부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커피를 개발했다.
김윤배 교수에 따르면 이 다이어트 커피는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김윤배 교수가 교원창업으로 대표를 맡고 있는 ㈜디자인셀이 공동 출원한 '덩굴적장미의 복부비만 개선효능'에 관한 특허를 활용해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김윤배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 [사진=충북대] |
김 교수는 당초 이 특허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으로 출시하려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누구나 즐기는 커피와의 접목을 통해 건강함에 대한 욕구를 가진 현대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홈카페족과 자신의 건강과 품위유지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액티브시니어가 늘면서 커피도 이제는 기능성을 겸비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디자인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다이어트커피의 제조에서부터 국내외 홍보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 만큼 세계 챔피언급 히트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세계시장에서의 다이어트 커피 붐을 일으켜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thec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