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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갈등보다 정상화 주목하며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01:24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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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ECB 통화정책회의에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이후 전 세계 각국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 베팅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9.82포인트(1.48%) 상승한 6166.42에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67.34포인트(1.43%) 오른 4762.78로 집계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3.84포인트(1.10%) 상승한 354.20을 기록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성령 강림절 월요일로 휴장했다. 

투자자들은 전 세계적인 경제 정상화에 주목하며 주식을 매수했다.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상존하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팬데믹 이후 경제 활동 재개에 더 집중했다.

[뮌헨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독일의 코로나19(COVID-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뮌헨의 한 레스토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 테이블이 간격을 두고 배치돼 있다. 2020.05.18 gong@newspim.com

타비라 증권의 트레이더 키스 템퍼튼은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전 세계적인 상황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좀 더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홍콩 상황과 관련한 문제는 기저에 있다"고 지적했다.

템퍼튼은 이어 "이것이 더 지속하면 대응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시코프의 스티븐 이네스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고조보다 시장 재개방에 집중하면서 재개방 낙관론이 군림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팬데믹 긴급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 푸드가 8.01% 상승했고 쇼핑몰 체인 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는 11.23% 급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2% 상승한 1.112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20bp(1bp=0.01%포인트) 오른 마이너스(-)0.404%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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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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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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