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탁현민(47)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임명했다.
탁 신임 비서관은 1973년생으로 강원고를 나와 성공회대에서 사회학 학사, 문화예술경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탁현민(47)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임명했다.[사진=청와대] |
주요 경력으로는 성공회대 겸임교수,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등이다.
탁 비서관은 이번에 다시 의전비서관에 임명되면서 1년 4개월 만에 한 단계 승진, 청와대로 복귀하게 됐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네팔로 트래킹을 같을 때 동행했을 정도로 핵심측근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탁 비서관은 2017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규모 기념식과 회의 등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를 기획했다.
탁 비서관은 일련의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부터는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활약해왔다.
▲1973년 출생 ▲강원고 ▲성공회대 사회학 ▲성공회대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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