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의 '폭동 약탈하면 발포' 트윗에 이번엔 '폭력 미화' 경고 딱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가 미니애폴리스 폭력 시위와 관련해 '약탈하면 사격할 것'이라고 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폭력 미화' 경고문을 붙였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트윗은 "이 트윗은 폭력 미화 행위에 관한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공익 측면에서 이 트윗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클릭한 후에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트위터 측은 "폭력 행동을 부추길 수 있는 트윗에 대해 행동을 취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트윗은 읽고 '폭력 미화' 경고문과 함께 리트윗할 수 있지만, '좋아요'를 누르거나 답글을 쓰거나 경고문 없이 트윗 본문만 리트윗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주(州) 미니애폴리스 시(市)에서 벌어진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자 트위터를 통해 "폭력배들이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기억을 모욕하고 있다. 나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치 않을 것"이라며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방금 얘기를 나눴고 그에게 군이 항상 그와 함께 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는 통제력을 유지할 것이고, 약탈이 시작되면 발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강압적인 체포 행위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씨를 질식사하게 한 백인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27일부터는 시위가 폭동으로 번져 방화와 약탈, 공공 기물 파손 등이 발생했다.

시위대는 플로이드 씨의 체포 현장에서 약 805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경찰서에 불을 질러 이로 인해 인근 차량과 건물 2채가 불에 타는 등 혼란이 지속됐다.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저지하려 했으나, 시위대는 잠깐 후퇴했다가 다시 모여 경찰서 건물을 공격한 뒤 방화를 저질렀다. 로이터통신은 소방당국을 인용, 28일 밤 건물 16개가 불에 탔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트윗에 대한 이번 '폭력 미화' 경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소셜미디어 규제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우편투표가 선거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자신의 트윗에 트위터가 '팩트체크가 필요하다'는 경고 딱지를 붙이자 언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후속 조치를 경고했다.

그는 "트위터가 팩트를 체크하거나 무시하기로 선택하는 것은 정치적행동주의에 지나지 않으며, 이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도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입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업체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니애폴리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서가 방화로 불에 타고 있다. 경찰의 과잉진압에 숨진 흑인 남성에 분노한 시위대가 경찰서에 불을 질렀다. 2020.05.28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