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유통망 확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중국의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대표이사 줘중비아오)는 지난 5월 26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전문 콘텐츠 통합 마케팅 서비스 업체인 펑커(丰柯)와 컬러레이의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펑커는 브랜드 가치 창조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국내외 다수의 브랜드에게 전문적인 콘텐츠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 화장품 브랜딩, 마케팅, 유통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펑커는 브랜드, 마케팅, 공급체인 및 소비자 등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서비스를 제공해 컬러레이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판매 루트 확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2020년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징동, 멍투에이 등에서 5억 위안 이상의 판매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컬러레이는 작년과 올해 화장품 유통 및 무역 전문 자회사 '항저우컬러레이'와 '더칭컬러레이'를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컬러레이는 두 자회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여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줘중비아오 컬러레이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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