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28일(현지시간) 코로나 19(COVID-19) 사태 속에서도 북한 등의 위협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군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등과 공동으로 가진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와중에도 세계에서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 등이 전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테러분자,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으로부터 이런 일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들의 위협과 도전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들의 위협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작전수행 능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미군과 그의 가족들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군사적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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