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28일) 개막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날 저녁 8시부터 전주시 완산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사회는 배우 김규리와 이승준이 맡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전주국제영화제] 2020.05.28 jjy333jjy@newspim.com |
개막식은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지며 이 자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관계자, 전주시청 관계자, 심사위원, 경쟁작 감독 등 약 90여명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전 과정을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외에도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무관객 영화제'로 치러진다.
일반 관객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출품작을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전 세계 38개국 영화 180편이 초청됐으며 이 중 96편이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오는 6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리는 장기 상영회에서는 180편 중 174편을 관람할 수 있다.
'영특한 클래스' '전주대담' '전주톡톡' 등 프로그램 또한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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