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이민 기자 = 체험객과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경북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뒷산에 추락 후 실종된 60대 조종 교관이 10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청도 패러글라이딩 사고[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5.27 lm8008@newspim.com |
소방당국은 27일 "야간 수색을 하던 중 26일 오후 10시 32분께 구미리 뒷산 암자 청석암 부근에서 숨져있는 교관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패러글라이더는 26일 오전 11시 57분께 추락했고, 패러글라이딩 동우회원 A(22·여) 씨는 떨어지다가 나뭇가지에 걸려 구출됐다. 하지만 교관인 B(62) 씨는 실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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