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쇠제비갈매기가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해안가에서 부화한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부르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여름철새로 몸의 윗면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며, 부리는 노랗고 끝이 검다. 특히 흰 이마와 검정 정수리가 대조를 이루며, 꽁지는 짧은 제비꼬리 모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9월 초순까지 관찰된다.[사진=포항시] 2020.05.2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