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 마련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캠코가 26일 광주 남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24호점'을 열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캠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다.
26일 문성유 캠코 사장(오른쪽 두번째),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오른쪽 세번째), 김병내 남구청장(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광주 남구 '캠코브러리 24호점'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2020.05.26 bjgchina@newspim.com |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지난 2015년 본사가 소재한 부산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창원 등에 캠코브러리를 운영해 왔다.
이날 캠코는 캠코브러리 24호점에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2000권 이상 도서를 비치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고 집기를 구매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도서구입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고 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폭넓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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