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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법정 시한 내 21대 국회 개원을 위해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에서 회동을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은 국가적으로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조속히 원 구성을 마쳐서 국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에 압승한 민주당이 야당의 입장을 고려해주길 바란다. 첫 출발인데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년 원내대표가 "주호영 원내대표가 제가 가장 듣고 싶던 말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에 일하는 국회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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