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이민 기자 = 26일 오전 11시 57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야산에서 2명이 탄 채 활공 중이던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했다.
패러글라이더에서 추락한 체험객을 구조하고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5.26 lm8008@newspim.com |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조종사(62)가 실종돼 구조대가 주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패러글라이더에 함께 타고 있던 체험객(22.여)은 추락하면서 나무에 걸려 약간의 상처만 입은 채 구조대에 발견됐다.
추락한 패러글라이더는 조종사와 체험객이 함께 타고 야산에서 활공해 평지로 내려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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