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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유·초·중 181교 등교수업 전격 연기…상주 화령초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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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긴급 브리핑..."등교수업 내달 1일부터 개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고교생과 강사, 유치원교사,목사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경북교육청이 구미지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전격 연기했다.

또 상주지역 1개교(화령초)도 등교수업을 연기했다.

이와함께 지난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상주 화동초, 화동중, 화령중 3개교는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6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구미, 상주지역 유치원,초.중학교 등교수업 연기를 담은 '구미.상주지역 등교수업 조정 계획' 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2020.05.26 nulcheon@newspim.com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미.상주지역 등교수업 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동선이 겹친 구미와 상주 지역 초·중학교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오는 6월 1일로 3일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미.상주지역의 등교수업 연기 조치는 최근 구미 지역 내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상주 화서면 지역에서도 다수의 학생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조치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다녀간 구미와 상주 지역 학부모의 등교수업 조정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앞서 구미와 상주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 보건당국 및 지자체와 협의해 등교수업 조정을 경북교육청에 요청하고 경북교육청은 해당 지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육부에 등교수업 조정을 건의했다.

이번 등교수업 연기조치에 따라 구미 유치원 101개원, 초등학교 52교, 중학교 28교 등 구미지역 유치원, 초.중학교 181교와 상주 화령초 등 182교는 오는 6월1일 등교수업을 개시한다.

또 지난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상주시의 화동초, 화동중, 화령중 3교는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경북교육청은 보건 당국, 지역교육청, 학교와 함께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염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철저한 방역과 생활 수칙을 지켜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 여건에 맞는 등교수업으로 우리 학생들이 환한 웃음으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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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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