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부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축구장 180배에 달하는 산불피해지에 대한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26일 삼척국유림에 따르면 올봄 추진한 조림 면적은 총 133.4ha로 식재 묘목 수는 39만 3500본이다. 이중 미세먼지 저감용 2만 7000본, 밀원수림 조성용 4만 7000본, 경관 조성용 3만 7800본 등 식재 묘목 중 11만 1800본을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식재했다.
![]() |
삼척국유림관리소가 시행한 조림사업 대상지.[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2020.05.26 onemoregive@newspim.com |
조림 완료한 각 개소는 조림 대장에 등록한 후 지속적인 숲 가꾸기를 통해 관리한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무사히 봄철 조림 사업을 완료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써 지난 2017∼2019년 산불피해지를 모두 복구했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