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심민 군수를 비롯한 한성철 상하수도 과장 등이 환경부를 방문해 금정지구, 오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36억4000만원 지원을 건의하는 등 2021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정지구, 오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은 가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각종 생활오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어 인근 하천 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어, 섬진강수계 단위유역의 수질개선 도모를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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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21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임실군청] 2020.05.26 lbs0964@newspim.com |
군은 도시개발 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와 '임실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 물 재이용' 등에 관한 내용을 변경할 예정이다.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회 추경예산에 2억원을 반영하여 농어촌마을 하수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54억여원을 투입해 섬진강수계 주변의 수질개선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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