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호우 대비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달 25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
주요 점검내용은 재해 발생 시 비상조치 및 복구체계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하수도시설사업 추진실태 등이다.
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현격히 떨어지는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준공 사업장의 시공실태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도 면밀히 살핀다.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인 침수를 겪고 있는 ▲청주 내덕 ▲청주 석남천 ▲청주 무심천 ▲청주 수곡 ▲충주 충주천 ▲충주 연수천 ▲제천 제천 등 7곳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이 중 4개 사업장에 1603억 원을 들여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배수 구역 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관루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장마 이전 하수관로 보수, 청소 및 준설 등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