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파키스탄국제항공(PIA) 여객기가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의 한 주거지역에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에는 승객 99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10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 파키스탄 군대가 현장에 도착해 현지 당국자들과 함께 구조 및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TV 방송에서는 인구 밀집 지역인 사고 현장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구급차가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에 위치한 시장 (사진은 본문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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