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선다.
도는 22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충청남도 특화 수산물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 특화 수산물 마켓 모습 [사진=충남도] 2020.05.22 bbb111@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총 6개사가 참여하며 키조개, 양념장어, 건어물, 젓갈, 감태,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손질 광어 등 선어 가공품과 미역, 다시마 등 고품질 수산물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도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준섭 해양수산국장은 "현대백화점 판촉 행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수산 가공식품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 등 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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