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추가 확진자 없어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이번 주 군 훈련소에 입소한 인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1일 "18~19일 입대 장정 46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 TMO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돼 장병들이 열차승차권을 손에 들고 있다. alwaysame@newspim.com |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입대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따라 증상이 없는 20대 청년층의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여러명의 검체를 채취해 한꺼번에 검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매주 63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8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군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이태원발 확진자 12명을 포함해 51명이며 39명은 완치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197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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