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정신질환자의 정신질환 재발방지 및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사소통기술 및 예절숙련을 위한 다도요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5.21 |
회원들은 손 소독 시행 및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약물 복용 및 증상 교육, 임상자 문의와 연계 상담, 사례관리, 불안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 등의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강사를 통해 안전한 유산소 운동, 다도를 통한 예절 숙련법, 요리를 통한 일상생활 기술 훈련 등의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6월부터 프로그램 운영횟수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릴 계획이며, 대상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이 들지 않고 마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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