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보문산 활성화 시민토론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대전시와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지난 19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민관위원회 위원들이 이태원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1주일 연기하자는 제안에 따라 27일 열리게 됐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주최측은 참석인원을 행사장(식장산홀) 수용인원 280명의 4분의 1 규모인 70명으로 한정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페이스북(검색창에 대전광역시청)과 유튜브(검색창에 대전여행)를 통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의견을 제안하려는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민토론회는 △민관위원회 추진경과 △민관위원회 활동결과 △보문산 활성화 및 여론조사 용역발표 △패널 토론 및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보문산이 대전의 도시관광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