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주 '프로젝트L' 재가동하나..SDJ 법인 설립 5년차 "사업 준비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동주 회장 국내 활동 위해 설립 SDJ...수시로 자금 투입·상환 반복
블랙스톤에듀팜 투자 이외 움직임 없어...'프로젝트L' 집중?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6번째 경영 복귀를 시도하고 나선 가운데 국내 활동 재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위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은 수년 째 사업 준비 중인 상태지만 송사에 휘말려 움직임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 회사인 SDJ는 현재까지도 별다른 사업 움직임을 보이질 않고 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이형석 사진기자>

◆SDJ코퍼레이션, 블랙스톤에듀팜 투자 끝으로 활동 無

SDJ는 2015년 10월 자본근 501억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법인 설립당시 신 회장측은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 무역 및 도소매를 주요 사업으로 게재했지만 5년 째 사업 준비 중인 상태다.

SDJ는 지난해까지 매출액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영업 손실액은 2911만원으로 모두 판관비로 지출했다.

SDJ의 국내 활동은 지난 2018년 지분 1000만 주(지분율 55.51%)를 500억원에 인수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를 끝으로 전무한 상태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충북 증평군 에듀팜 사업 시행사다. 증평 에듀팜 사업은 복합연수시설, 힐링휴양촌, 농촌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세우는 것으로 2017년 12월 착공, 작년부터 일부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SDJ 측은 재무적 투자를 하겠다며 지분 절반 이상을 인수했지만 일부 지분을 매각해 현재 기준 49.5%를 보유하고 있다.

신 회장은 신동빈 회장과 경영권 분쟁 과정을 겪은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SDJ에 수시로 자금을 투입, 상환을 반복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설립된 해인 2015년 2차례에 걸쳐 9억1900만 원을 신 전 부회장으로부터 빌렸다. 이후 2016년에는 154억4600만원, 2017년 139억원, 2018면 68억원 등을 차입, 상환해 작년 10월 기준 남은 차입금은 85억원이다.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송사 휘말려 드러난 '프로젝트L'...입지 줄어들 듯

문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온 SDJ가 송사에 휘말리면서부터 세간에 실체가 드러난 데 있다.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회장)은 지난 2017년 SDJ를 상대로 107억원대 자문료 청구 소송을 제기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경영권 분쟁이 한창이던 당시 자문역을 맡았던 민유성 회장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SDJ는 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자문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재판 과정에서 신동주 회장과 민유성 회장은 신동빈 롯데 회장 구속 등을 목표로 '프로젝트 L'을 진행해온 것이 밝혀졌다.

'프로젝트 L'은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의 각종 비리 정보를 찾아 공론화를 시도하고 신동빈 회장 입지를 축소시키기 위한 작전이다. 해당 세부 내용에는 호텔롯데 상장 무산, 면세점 특허 취득 방해, 신동빈 회장 구속 등을 목표로 한다.

신 회장 측은 이러한 '프로젝트L'이 민 회장 주도로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동생에 대한 구속이나 롯데그룹에 대한 해사행위를 목표로 한 점이 드러나면서 여론은 더욱 부정적이다.

신동주 회장은 줄곧 신동빈 회장의 유죄 판결을 이유로 '준법경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한편 SDJ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발행주식 중 원용권 회장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질권설정을 요구하는 주권인도 등 청구의 소도 제기한 상태다. 현재 소송은 서울중앙지법에 계류 중이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