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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20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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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미향에 대한 중도층 여론 악화"…與, 조기매듭 주장 확산
오늘 마지막 본회의…공인인증서 폐지·과거사법 처리 예고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여야가 오늘 오후 3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본회의에는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등 100여건의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구요. 통신사업자의 요금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법안도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다는 눈총을 받은 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큰 발전입니다. 여야가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논쟁 없이 무난히 처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정안에는 공인인증서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블록체인 등 다른 전자서명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 업계에선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자리에 '카카오페이',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패스', 은행권이 만든 '뱅크사인' 등 민간의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이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과거사법은 더불어민주당이 배상 조항을 빼자는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오늘 본회의 통과가 유력합니다. 과거사법은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제정됐습니다. 이 법에 근거해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같은 해 12월 출범해 2010년까지 총 4년 2개월 동안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진상규명 신청 기간은 1년에 그쳤고, 홍보 부족으로 미처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과거사법 처리를 촉구하고 있는 형제복지원 피해자들도 이 기간 중 신청하지 못했구요.

20대 국회에서도 논의가 지지부진하던 과거사법은 최근 국회 앞 농성을 이어가던 형제복지원 피해자인 최승우 씨가 의원회관에서 고공 농성을 하면서 여야 간 극적인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코로나19 대응 등 100여건의 법안이 상정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0.05.19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내부 "중도층 여론 尹에 안좋아"… 與, 조기매듭 주장 확산 /동아일보
"21대 국회를 국정조사로 시작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윤 당선자 관련 논란이 더 확산될 경우 여당은 물론이고 청와대까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심층분석] 北 김재룡·박봉주 등장하는데…2인자 최룡해는 한 달 넘게 '잠행' /뉴스핌
북한에서 공식 서열 2위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최근 '깜깜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이 그의 마지막 공개 활동이다. 19일 기준, 34일째 북한 관영 매체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놔두고 언론을 겨냥? 국방부의 이상한 연구 용역 /조선일보
국방부가 '부정확한 정보가 국방에 미치는 영향'이란 이름의 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국방부는 전날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이 연구에 대한 입찰 공고를 공시하고 발주에 들어갔다. 국방부 주변에선 "군과 국방부를 감시·견제하기 위한 언론 보도를 '가짜 뉴스'로 몰아 비판 언론을 길들이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단독] 8년 전에도 "정대협서 한푼도 못받아" 윤미향에 항의/중앙일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7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의) 성금ㆍ기금이 할머니들에게 쓰인 적이 없다"고 주장한 가운데 2012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도 같은 문제가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실을 밝힌 건 다름 아닌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었다.

"보내느냐 마느냐" 협상 공전 속 '최장수' 북핵 대표 이도훈 거취는? /한국일보
북핵 협상 수석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을 해외 공관장으로 내보내느냐, 현 직책에 남기느냐를 두고 정부가 고민에 빠졌다. 이 본부장 재직 기간이 2년 8개월째로 접어들면서 교체 가능성도 한때 제기됐다.

文 "오늘의 패배, 내일의 승리"…5.18기념식 비하인드, 입술 튼 이유는? /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의 입술이 하얗게 부르튼 것을 두고 건강에 대한 걱정이 나왔지만 문 대통령은 "피곤하지 않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18일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연단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하얗게 튼 입술이 화면에 잡히자 국민들의 걱정이 커졌다.

"이낙연 출마하면 나는 불출마"… 싱거워지는 與 당권 경쟁/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8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대표를 노리던 의원들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경쟁 구도가 정리되는 모양새다.

[정가 인사이드]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 탄생할까... '충청권 트로이카'도 관심/뉴스핌
헌정 사상 첫 국회부의장이냐, 충청권 트로이카의 완성이냐.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경선을 바라보는 관전포인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른다. 15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19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관례상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맡는다. 국회부의장은 여당과 제1야당이 각각 1인씩 선출한다. 민주당 내에서는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노리는 당내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앞서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화한 6선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과 5선 김진표(경기 수원무) 의원이 단일화를 통한 추대를 고심하는 가운데, 국회부의장 경선구도도 복잡해지고 있다.

이해찬 엄호에도… 與 "윤미향 예외 안돼"/조선일보
일본군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 등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커지면서 야당에선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19일 윤 당선자 거취 문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해찬 대표가 전날 윤 당선자 거취 문제 등에 대해 "아직 검토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낙연 전 총리도 자신이 윤 당선자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부인했다. 민주당 지도부의 대응이 각종 의혹에도 "문제없다"고 방어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윤미향을 어쩌나… "일방 매도" 감싸던 與, 불편한 시선 확산/한국일보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자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 시선이 복잡해졌다. 민주당은 윤 당선자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 시절 기부금과 관련해 회계 누락 의혹이 제기됐을 때만 해도 시민단체 운용 상 있을 수 있는 실수라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문제 등 윤 당선자 개인 비위와 관련된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당원들 사이에서 제명 요구까지 나오자 당 지도부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모습이다.

금배지들 국토위 선호 왜? "지역구 현안 해결에 으뜸"/세계일보
21대 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177석이나 되는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특정 상임위원회를 선호하는 현상이 또 빚어지고 있다. 전통적 인기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의 경우 50명 가까운 의원이 지원해 거의 7대1 내지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5일 마감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전반기 상임위 신청 현황을 점검했다. 전통적 인기 상임위인 국토교통위는 49명이 몰린 반면 국방위는 고작 1명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YS 손자' 김인규씨, 권영세 당선자 보좌진 됐다/한겨레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가 보좌진으로 정치에 뛰어들어 화제다. 김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32)씨는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6급 비서로 미래통합당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자를 보좌할 예정이다. 김씨는 19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할아버지가 만드신 당에서 권영세 당선자를 보좌하며 정치를 배우게 됐다. 앞서 정병국 의원실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 뒤 자연스럽게 여태까지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동국대 석좌교수의 아들이다.

과거사법 행안위 통과… 여야 입법 드라이브/세계일보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19일 여야는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을 가동하며 막판 입법 처리에 나섰다. 이날 행안위는 인권 침해 진상 규명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개정안이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형제복지원 사건, 6·25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정가 인사이드] 통합당, '극우 탈피' 움직임...보수 유튜버에 선 긋고 5·18 망언 사과/뉴스핌
4·15 총선에서 궤멸급 참패를 한 미래통합당 내에서 '극우 탈피'에 대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예컨대 수도권에서 몰락하며 중도층, 청·장년층 민심 잡기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5·18 관련 당 내 망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고, 김무성 의원 등이 극우보수 유튜버들과 선을 긋고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20대 총선·대통령선거·지방선거·21대 총선 등 내리 4연패(敗)의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통합당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평가받는 주호영 체제에서 외연 확대를 위해 극우세력과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병석·김진표 순으로 '국회의장 추대론' 솔솔 /경향신문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단을 뽑는 경선 레이스가 19일 시작됐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6선·대전 서갑) 의원과 김진표(5선·경기 수원무) 의원이 꼽혔다. 하지만 '합의 추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선수가 높은 박 의원이 전반기를, 김 의원이 후반기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두 자리의 국회부의장 중 여당 몫에는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김상희(4선·경기 부천병)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가 구축됐다. 야당 몫에는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5선·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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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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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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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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