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내 코로나19(COVID-19) 누적 환자가 19일(현지시간)1백52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32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오후 1백52만29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9만1천187명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최대 감염지역인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하루 사망자가 10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6일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전날 사망자는 106명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는 25일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계기로 미 전역 50개주가 코로나19 봉쇄 완화와 경제 정상화 조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4백87만2천3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2만1천593명이었다.
국가 별로는 미국에 이어 러시아(29만9천941명), 브라질(26만2천545명), 영국(25만121명), 스페인(23만2천37명), 이탈리아(22만6천699명), 프랑스(18만933명)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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