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 경기 2명·충북 2명·대구 1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지역발생은 5명을 기록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명 늘어난 1만1065명이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사흘째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하루 30명 안팎을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5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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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 2020.05.14 unsaid@newspim.com |
지역별로는 충북·경기에서 각각 2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도 지역감염자 1명이 늘었다. 해외 유입의 경우 검역에서만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서울·경기·충북에서도 각각 1명씩 해외 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16이다.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898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9904명으로 완치율은 89.5%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75만321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2만605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6093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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