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취약지역 생활환경 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활환경 정비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이미를 제고하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 차원에서 실시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북구는 27개동 생활불편신고센터와 연계해 △도시공원 및 가로녹지 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코로나19 방역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노상적치물 정비 △도로시설물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등 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국립5・18민주묘지 주요 관문과 주요 사적지 주변을 중심으로 도로 포트홀과 보도를 정비하고 가로녹지 제초, 공중・개방화장실 위생 관리 등 도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
오는 31일까지 동 생활불편신고센터로 접수된 민원과 주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코로나19 예방 방역,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주정차 단속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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