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다날, 1Q 매출액 541억원...전년比 25%↑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7:51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7:51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1억원, 31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20% 증가했다. 별도기준 결제부문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25%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약 4% 증가해 1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로고=다날]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결제와 신용카드 PG 사업 등이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회사 측이 설명이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시장 시장점유율(M/S) 1위 선두사업자로서 RM 고도화 및 내부 혁신을 통해 2위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렸다. 다날페이 신용카드 PG사업부문도 대형 가맹점과의 전략적 제휴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냈다.

영업이익 부분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새로운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의 기술연구개발 부분에 대한 투자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보유 중인 금융자산의 가치가 일시적으로 하락해 평가 손실이 반영되고, 자회사 달콤 프랜차이즈 법인의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되면서 적자 전환했다. 

다날 관계자는 "1분기 영업외 손실은 4월부터 국내 금융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평가 손실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며 "달콤 역시 가맹점주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상생협력을 추진했고,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효과와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실적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커머스 간편결제 시장을 새롭게 론칭한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 이라며 "삼성페이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도 사용자 확대를 통해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부연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