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에 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한 시민이 '그날도 오늘도, 시민이 영웅입니다' 라는 새 문안이 적혀있는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그날부터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있는 오늘날까지 시민이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꿈새김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0.05.15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