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14일 오후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전찬걸 군수가 21대 국회 임기 개시와 2021년도 국가예산 편성 등을 앞두고 박형수 당선인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과정과 이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마련했다.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4일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역점사업을 공유하고 2021년 국비확보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0.05.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정책간담회는 울진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주요 현안에 대한 영상 설명회와 추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재정현황과 군정방향 등을 담은 기본현황과 코로나19 대응 등 당면 현안을 설명했다. 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업을 비롯 국립한국소나무연구센터 건립, 울진해양치유시범센터 등 2021년도 주요 국비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 동해안권생물자원관 건립을 비롯 어촌뉴딜300사업 등 울진군의 역점 추진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전찬걸 군수는 "동서횡단철도를 비롯 SOC사업과 특히 울진의 주요 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산업 등 울진군의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20여개의 국비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형수 당선인은 "긴밀한 공유를 통해 울진지역의 현안.숙원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되고 예산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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