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이 2020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오후 수원시청 별관 8충에서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앞줄 왼쪽 5번째),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 4번째)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2020.05.14 jungwoo@newspim.com |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별관 8층에서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윤숙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시지부장 등 참석해 임금 2.8~3.5% 인상안이 포함된 '2020 공무직 임금·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무직 호봉제(실무관 가군: 2.9%, 실무관 나군: 3.0%, 그 외 직군 2.8% △ 직무급제 차등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 대비 5% 인상 △정액 급식비 월 1만 원 인상 △특수지 위험근무 수당 월 5만 원 지급 △유급 병가일 수 상향 △장기재직휴가 신설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수원시 공무직 646명 가운데 382명(59.1%)이 가입한 교섭 대표 노동조합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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