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올해 청량리 일대 오피스텔 ′분양대전′ 열린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14일 14:26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14:26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등 청량리역 일대 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청량리역 주변 3곳에서 오피스텔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은 올해 청량리역 주변 3곳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공급에 나선다. (구)성바오로병원 개발사업으로 진행한다.

[자료=리얼투데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투자자 및 가족단위 실수요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원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24~31㎡ 총 528실 중 198실이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이며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로 구성된다.

청량리역은 향후 총 10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최고의 교통 허브가 될 전망이다. 우선 현재 청량리역에는 지하철 1호선, 경원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한국고속철도(KTX) 강릉선의 총 6개의 노선이 지나고 있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GTX-C노선은 이르면 내년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도 계획돼 있다. 청량리역 일대를 지나는 버스 노선도 60여 개가 넘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청량리역을 강북의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는 "국토교통부는 이번 구상으로 GTX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GTX-B·C), 삼성역(GTX-A·C), 서울역(GTX-A·B)에 GTX 중심의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청량리역 일대 개발에도 더욱 불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