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글로벌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 2.0이 지난 2010년 HIMSS EMRAM Stage 7단계 최초 인증 후 2016년 재인증에 이어 3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IT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로 의료의 질 향상, 환자의 안전성 향상, 효율성과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 2016년에 이어 2019년 심사에서도 정보화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인증 받아 세계적인 정보화 모델 병원임을 재확인받았다.
인증심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시스템인 BESTCare 2.0에 대한 시연과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약국, 검사실, 의무기록실 등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163개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했고 정보보안과 업무연속성계획(BCP) 부문의 인증을 통해 시스템의 탁월한 보안성과 가용성을 확인받았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BESTCare 2.0의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찾아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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