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는 지난 13일 성수아트홀에서 운영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한문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 7개 지회 회원 문예회관 종사자들 중 공연, 전시, 무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운영위원회 위촉식에서 운영위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문연] 2020.05.14 89hklee@newspim.com |
운영위원은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 정영진 ▲마포아트센터 공연전시팀장 이선아 ▲하남문화예술회관 문화정책사업팀장 김보연 ▲의정부예술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 소홍삼 ▲강릉아트센터 기획팀장 심규만 ▲인제군하늘내린센터 축제사업팀장 김정수▲공주문예회관 관리팀장 이한수 ▲홍주문화회관 공연기획감독 강명수 ▲대구동구아양아트센터 공연기획담당 임지윤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 문화사업팀장 김병수 ▲부산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장 서승우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팀장 김창수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전시운영팀 차장 김임호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관장 이재정 등 총 14명이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3월 18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다.
운영위원들은 지난 3월 임명 이후 한문연이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문예회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예회관 및 예술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정책 방향 등을 건의하고 있다.
위촉식과 함께 개최된 2020년 첫 번째 운영위원회에는 윤태욱 문체부 공연전통예술과장 등 문체부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등 공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문예회관과 협력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운영위원회의 출범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등 문예회관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활동이 전국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문연은 문예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간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전국 220개 문예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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