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킨앤스킨은 자사 손 소독제 제품의 미국 FDA 등록이 완료돼 공식적으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스킨앤스킨이 미국 FDA에 공식 등록한 제품은 4월 국내 식품의약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에탄올 함유 62%와 70% 두 종류 7개 제품이며 물이나 비누 없이도 손의 유해균을 99.9% 살균 소독할 수 있는 휴대용 손 소독제다.
서세환 스킨앤스킨 대표는 "이번 미국 FDA 등록을 통해 제품 신뢰도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해외 시장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손 소독제 신제품에 대한 유통업체의 관심이 높아 출시 전부터 해외 유통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번 FDA 등록으로 미국 내의 유통 신뢰성을 인정받아 수출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회사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각종 생필품이나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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