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6개 읍면 교육 참여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 개시를 앞두고 지난 11일과 12일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 교육 [사진=무안군] 2020.05.13 kks1212@newspim.com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진드기 매개 및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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