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14~15일 진행된다.
원주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출렁다리 [사진=김영준 기자] |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 시나리오 발표회 등이 이어진다.
특강은 공주대학교 홍인희 교수의 '지역 역사, 문화, 예술, 자연 관광자원의 이해'와 휴미즈코퍼레이션㈜ 이호건 대표의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스피킹 기법'이 준비돼 있다.
해설 시나리오 발표회는 치악산 둘레길 1·3코스와 신림면 성황림을 주제로 펼쳐진다.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해당 관광지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신동익 시 관광정책과장은 "코로나 이후 원주시를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지 추가 발굴을 통한 해설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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