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진주시, 디지털 뉴딜사업 시범도시 구축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0:05

최종수정 : 2020년05월13일 10:06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가 한국형디지털  뉴딜 사업 시범도시를 구축한다.

진주상평공단 전경 [사진=진주시] 2020.05.13 lkk02@newspim.com

진주시는 정부의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본격적인 국가시범 첨단 지능정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 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주요 인프라에 지능 정보기술을 적용하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 정부 경제활성화 대책의 핵심인 한국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시범도시 형태로 추진된다. SOC,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등 국가주요인프라에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상평·정촌산업단지 인프라 관리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5000만원(국비 20억)을 확보했다.

지난해 시는 2개 산업단지 34곳에 CCTV와 각종 환경센서와 음원센서를 설치했다. 공장폭발, 화재, 유해물질 누출, 시설파손, 대기환경, 미세먼지 측정, 생활 방범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수집하게 된다.

올해는 시 도시관제센터에 실시간 능동형 사고 분석 및 경보 시스템 구축, 산업단지 빅데이터 분석 추진,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현장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시민 정보전파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올 연말부터는 산업단지를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각종 위험과 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스마트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국가인프라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