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샘컴퍼니가 신인배우 임성재, 김도훈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한 임성재는 최근 영화 '나랏말싸미' '변산'과 드라마 '웰컴2라이프' '하이에나'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김도훈은 계원예고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영화 '게이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웹드라마 '나의 개 같은 연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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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샘컴퍼니] 2020.05.12 jjy333jjy@newspim.com |
샘컴퍼니 측은 "임성재와 김도훈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 있는 배우다. 앞으로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앞으로 여러 작품을 통해 더 인상 깊은 모습으로 대중에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컴퍼니는 배우 황정민과 아내 김미혜 대표가 2010년 설립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시티 오브 엔젤' '오케피' 등과 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 3세' '로미오와 줄리엣' '해롤드 & 모드' 등을 만든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달 초에는 류승범과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샘컴퍼니는 당분간 배우 영입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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