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만원대 보험료로 의료비·배상책임 등 종합보장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개인 및 단체 모두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80세라면 누구나 개인도 가입 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최대 30인까지 단체도 가입 가능하다. 특히 동호회 등 단체 가입의 경우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표 1인을 통해 동반자의 가입 편의성도 갖췄다.
보장내용은 스포츠 활동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돌연사와 △상해입∙통원일당, △상해수술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5.12 tack@newspim.com |
가입 플랜은 스포츠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67개 종목으로 구성된 종합운동그룹(약관상 위험 2급+3급)과 36개 종목의 일반운동그룹(약관상 위험 3급) 두 가지로 나뉘며, 그룹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종합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2만4200원(3개월 9680원), 일반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1만2440원(3개월 4970원) 수준이며, 나이나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는 없다. 가입기간은 3개월/1년중에 선택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본격적인 야외활동 및 생활체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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