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편의사양·디자인 등 고평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0년 5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는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포르쉐 카이엔 쿠페, 현대 올뉴 아반떼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뉴 아반떼가 20점(25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4.09 peoplekim@newspim.com |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올 뉴 아반떼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5점,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3점을 얻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2015년 6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 올뉴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운전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기아자동차 K5(2020년 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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