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앙정부·경남도·지자체 등에서 내놓은 여러 시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코로나19 대응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사천시청 전경 [사진 사천시] 2020.05.11 lkk02@newspim.com |
종합지원대책은 생활·복지·안전분야, 소상공인, 중소기업, 산업· 일자리, 세제·계약, 문화예술·관광체육, 농·어업인분야 등 총 7개 분야 59개 시책이다.
생활·복지·안전 분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 지원 등 이며소상공인 분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경영환경개선지원확대 등이다.
또 중소기업 분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지원과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 등 이며 산업· 일자리 분야는 특고·프리랜서 생계비 지원, 청년구직활동수당 등 이다.
세제·계약 분야는 공유재산 사용료감경, 업무추진비 선결제 통한 착한 소비자운동 추진, 소상공인 상하수도사용료감면, 납세자 지방세제 지원 등 이며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는 집콕콘서트, 문화예술분야 활성화 사업 추진, 관광산업 위축에 따른 지원 등 이다.
농·어업인 분야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사주기 캠페인,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농기계 임대료 50%감면,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대책 사업 등이 추진된다.
코로나19 대응 종합지원대책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자세한 내용과 담당자가 안내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어려움과 절박함을 다 담아내기에는 부족하지만 시민들의 피해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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