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다음달 30일까지 통영사랑상품권의 1인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 [사진=통영시] 2020.05.11 lkk02@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통영사랑상품권 1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법인의 구매 한도는 반기별 1000만원을 할인 및 한도 없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통영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카드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여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60~80%, 6월 30일까지 전통시장지역 80%, 그 외 지역은 60%)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통영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2100개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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