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WSJ "미국 반도체 자급 추진...TSMC·삼성 공장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08:31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08: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정부나 삼성전자 측은 아직 확인 안 해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가 미국 내에 칩 공장 설립을 반도체 회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인텔과 TSMC, 삼성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내 반도체 칩 공장 설립에 대해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과 TSMC 등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 대변인은 초고밀도집적회로 등 마이크로엘렉트로닉스과 관련 기술에 대한 미국내 원천기술 양성에 대해 의 미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TSMC는 미 국방부와 상무부와 협의하고 있지만 미국내 공장설치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인텔 CEO 로버트 스완은 지난 3월말 미 국방부에 보내는 편지에서 국방부와 합동으로 칩 위탁생산 공장을 설립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편지에서 스완은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에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적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코로나19 책임론과 관련해 2년이나 끌어온 무역협상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스완은 편지에서 "미국내 위탁생산 공장을 설립해 다양한 마이크로엘렉트로닉스 제품을 공급함으로서 미국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관계자들은 텍사스 오스틴에 반도체 칩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도 미국의 칩 위탁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 상무부나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가 자국내 칩 생산에 대해 이들 반도체 회사에 대해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