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부산우유협동조합, 창녕축협, (사)한국화원협회와 함께 7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도청 내 서편 도로에서 효(孝)선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7일 오후 도청 서편 도로에서 효 선물 드라이브 수루 판매행사장에서 꽃을 판매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5.07 news2349@newspim.com |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급감과 농축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과 축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우 및 돼지고기의 경우 시중가격 대비 15%, 곰거리세트는 710g 기준 시중가격 대비 34%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유 판매세트는 우유 1.8L(1개), 비피더스 요구르트(8개), 떠먹는 요쿠르트 요네트(4개) 및 야채주스(3개) 4개 종류로 판매되며, 각 1만원 씩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효(孝)선물 드라이버 스루를 통해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과의 만남도 가지는 뜻깊은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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